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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러버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인절미 통통]

by 솜트 솜트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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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나오면 죄다 구매하고보는 성격인지라.. 뭔가 이 아이스크림에 홀리듯이 구매를 했다. 찰떡, 부드러운 크림, 고소한 초코코팅..? 겉보기에는 초코아닌 줄 알았는데 겉 표면은 초코코팅이었나 보다..ㅎㅎ

 

나의 관심사는 딱 하나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 '인절미' 떡의 고소함이 느껴질까...!!

여태까지 인절미 아이스크림, 과자를 정말 수도없이 먹어봤지만 가장 인절미느낌이 강했던 건 훈화리메이진.. 지금은 절대 안먹는 일본 과자ㅠㅠㅠ 진짜 솔직히 너무 맛있는 과자인데ㅠㅠㅠ.. 요즘은 못먹겠다... 일본 환경에 대한 이슈도 많고.. 선택은 내 몫이니...

여튼 그런 고소함에 더해진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았다. 맛이 없는 건 전혀 아니었고 맛있긴 했으나 내가 생각하기에 인절미 맛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았다.

포장지를 벗기면 이렇게 생겼다. 사진이 좀 별로인 것 같은데ㅠㅠㅠ 이것 보다 실물이 낫다..

딱 아이스크림 하드 바 형태!! '아이스크림'으로는 맛있는 편이지만 '인절미'맛으로는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한번 더 사왔다...ㅋㅋ 개인적으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는 달지 않은 담백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정말 맛있는 콩고물을 가득 가득 담아서 퍼먹는 게 가장.. 정말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엄청 막 달지는 않지만 인절미 맛에 비하면 좀 일반 아이스크림에 속하는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겉 포장지를 보면 냉동실에서 꺼낸 후 30초간 방치했다가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한국인들이라면 그냥 먹지 않을까.. 싶었다...ㅋㅋ 나 역시도 그냥 먹었는데 맛있었다.ㅎㅎ

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찰떡의 비중이 작아서 좋았다. 만약 찰떡이 더 컸다면 그냥 30초 녹였다가 먹는 게 나았을 것 같아서 나는 아이스크림에선 이 정도의 비중이 딱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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