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후기

농심 볶음 너구리 _ 호불호가 갈린다고?

by 솜트 솜트 2020. 8. 18.
반응형

사실 뭔지도 모르고 구입해버린 볶음 너구리,,

그냥 너구리 얼굴만 보고 구입해서 볶음인지도 몰랐다ㅋㅋㅋ

 

왜인지 볶음너구리를 구입했는데 계속 국물 너구리가 먹고싶어서 이번에는 물을 좀 넣어서 국물이 자박하게라도 좀 있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표지가 너무 귀엽다, ♡

 

내가 찍은 사진에는 잘렸지만 실제 겉 포장지에 '해물철판볶음맛' 이렇게 써있다.

기대되는데.....?

어느 라면포장지에나 다 있는 그들만의 조리법..

이걸 따라해야 더 맛있는 정석의 맛이 난다고들 하는데 이거 보고 따라하기 보다는 그냥 내 손이 가는대로 막 끓이게 된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냥 귀찮으니.

 

다른 라면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라면은 대부분 조미유가 들어가면 불을 끄고 넣어서 먹으라고 하던데,,

이 볶음 너구리는 조미유를 넣고 30초를 더 끓이라고 한다..

그냥 신기했다. 뭔가

 

물을 끓이고, 그냥 생각없이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나온 너무 귀여운 건더기스프ㅠㅠ

너구리 너무 귀엽다 :-)♡

 

그냥 귀여워서 찍었는데 면이 정말 두껍다는 생각이 확 들었던 사진이다.

면이 두꺼워서 꼬들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조금 더 끓여야 한다.

그래도 패스트푸드이니 몇분이면 완성되니 끓일만 하다..!

 

본인의 입맛대로 꼬들하게나 부드럽게 자유롭게 끓여주면 맛있는 볶음 너구리가 완성된다.!

 

한 3개쯤 먹어본 바로는 이 라면 호불호갈린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뭐랄까 약간 좀 느끼하다ㅠㅠㅠ

풍미가 더해진 그런 느끼함은 아닌 것 같고 마지막 조미유가 너무 느끼한 것 같다........☆

조미유를 넣지 않으면 물을 많이 넣고 끓이면 그냥 너구리처럼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을 만 하고 맛있었지만 조미유를 넣기만 하면 먹을 때 느껴지는 그 기름느낌이 확 나서 조금은 질렸다.

 

총평으로는 ★★☆

 

혹시 볶음 너구리밖에 없는데 국물 너구리가 먹고싶다면, 무조건 기름은 빼야 한다.

딱히 풍미있는 그런 조미유는 아닌 듯 하니 빼고 먹으면 조금은 더 깔끔한 맛이 난다.

그리고 포장지에 써있던 그 해물철판볶음맛도 글쎄... 일반인의 입장에선 그냥 너구리맛이었다.

나쁘지 않지만 해물철판 볶음을 기대하고 구매하는건 비추.

 

그래도 너구리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구매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맛은 있다 너구리니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