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망고, 자몽 /유산균, 비타민 함유된 음료

 

진짜 흔하게 볼 수 있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음료수.. 그냥 목마른데 이미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호기심에 구매했던 음료수였다. 망고랑 자몽 두가지 맛을 구매했는데 사실 커피나 차 등의 음료를 마시면 항상 많이 마시는 편이라 양이 너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너무 작은데 비교하자면 바리스타룰스 커피 작은 사이즈랑 거의 똑같은 사이즈다. 다들 이 정도면 알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긴 하지만 음료 마시기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어 두개를 구매했다.

 

속이 좀 느끼한 상태에서 마시는 거라 먼저 자몽 맛을 마셨는데, 오 이거 맛있다,, 뭔가 느끼한 걸 먹었을 때의 느글느글한 느끼함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고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좋았다.! 사실 그냥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누가 봐도 느끼할 때 딱인 콜라를 마실까 했는데 요즘 너무 카페인을 많이 먹기도 했고 콜라는 먹고 나면 텁텁해서 주스를 구매한 건데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고 맛은 그냥 일반적인 망고 맛이었다. 이것도 맛있다. 뭔가 비타민, 유산균이 함유되어있다는 문구를 보고 다른 음료에 비해 좀 특유의 비타민 냄새같은 게 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그냥 아무 맛이 없었다. 이 정도면 맛에 민감한 사람들도 못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키지도 귀엽고, 맛도 좋고 가끔 1+1이나 2+1 행사를 한다고 하니 편의점 행사 기간에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뚜껑이 달린 물통의 형태는 아니지만 이 용기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들고 다니거나 일을 하면서 마시기 편하고 양도 너무 많지 않아서 시원할 때 딱 다 마시기 좋은 것 같다. 두가지의 맛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자몽을 고르고 싶다. 자몽 맛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이 자몽 주스는 맛있다고 할 정도로 씁쓸한 맛도 없고 너무 달거나 시지 않은 적정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마트에서는 거의 천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한번쯤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