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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청춘기록] 재밌는 이유는 따로 있다.

by 솜트 솜트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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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드라마계를 점령?해버린 tvn과 jtbc.. 정말 이제는 영화, 드라마계의 판도가 이런 식으로 바뀌어가는 건가 싶을 정도로 좀 더 요즘 감성의 프로그램, 드라마는 죄다 케이블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분명 있겠지만..😅

 

각설하고.. 이번 드라마 '청춘기록' 정말 추천하고싶은 드라마입니다. 우선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혹은 유명한 배우들이 정말 많이 등장합니다. 박보검, 박소담 배우에 이어 모델로 크게 사랑받은 배우 변우석,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이번 역할이 찰떡이라고 생각하게 된 배우 신동미,  그 외에 배우 이창훈, 하희라, 신애라 등 정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또,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게 된 신인 배우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등장하는 배우마다 정말 연기를 다 잘하셔서 더 재미있게 보기 좋은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드라마 '사랑의 온도', '닥터스'를 진행하셨던 하명희 작가님이 참여하신 드라마더라고요. 그 드라마들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은 '청춘기록'도 재미있게 감상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춘기록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려는 정말 친한 친구사이인 사혜준(박보검 배우)과 원해효(변우석 배우)가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대기업을 퇴사하고 본인이 원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가는 안정하(박소담 배우)를 만나 전개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친구들의 모습 중 집안이 어려웠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언제나 부지런하게 살아온 혜준과 그와 달리 정말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해효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해효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자신은 이렇게 부유한 형편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과는 다른 모습의 혜준을 보면서 오히려 존중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라이벌?의 관계로 너무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겠지만..ㅎㅎ그리고 혜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너무나 바르고 멋있게 자랐고.. 엄마께서 해효의 집으로 가정부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도 엄마를 끝까지 존중하며 자신의 자존감 또한 지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나였다면. 정말 저렇게 쿨하고 멋있게 대할 수 있었을까 싶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드라마 초반에는 패션쇼, 모델들의 모습이 많이 그려져서 좋았고, 뒤로 갈수록 배우들의 모습과 시상식의 모습이 정말 리얼하게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또, 중간중간 카메오로 등장하는 유명 배우들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대사마다 한번씩은 꼭 등장하는 뻘하게 웃긴 말들과 배우들의 웃긴 표정이나 행동이 너무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고 슬픈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 누구나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드라마를 가족끼리 집에서 보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정말 인기도 많고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중간에 빌런 캐릭터들이 한번씩 등장합니다.. 솔직히 너무 짜증나는 캐릭터들이 있긴 한데, 이 드라마의 캔디에 속하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너무나 통쾌하게 짓밟아가는 모습이 그려지기에.. 짜증보다 더 큰 통쾌함과 재미가 묻어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박보검이 군대에 가기 전에 찍어 둔 드라마, 청춘기록..!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고있지만 이번에 꼭 정주행하시고 본방사수하시길 추천합니다. 앞으로 박보검 배우가 군입대 전 촬영해 두었다는 영화가 차례로 개봉한다고 하니, 드라마에 영화까지 감상하고 있다 보면 금방 전역을 하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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