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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

영화 암살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주옥같은 대사, 연출의 결과물 영화 “암살” 혹시 안보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보기를 추천하고싶은 영화입니다. 역사와 관련되어있는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어렵지않고, 지루하거나 뻔한 스토리가 아닌 몇번을 다시봐도 질리지않는 명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동적이기도 하고 재미도 소소하게 가지고 가면서 또 전하고자하는 그들의 메세지도 담겨있는 진중하지만 너무 어렵진 않은 영화에요. 이 영화를 보고있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그 역사적 감정들과 현재 한국의 상황..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 등등 정말 여러 생각들이 합쳐지는 미묘한 감정들에 휩싸이게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이다같은 장면이 연출되지만 그건 영화의 연출에 불과하다는게 진정한 사이다를 안겨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또 .. 2020. 7. 27.
미워도 결국 내 가족이 최고라는 사실 /영화 [그래, 가족]❤️ 생각보다 너무 좋은 영화, 숨겨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 재밌는 가족 사랑 영화 [그래, 가족] 남보다 못한 관계로 살아온 세 남매.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첫째 오빠 성호 역의 정만식 배우. 이 영화 줄거리에선 번듯한 직장없는 철부지 장남이라고 소개한다. 결혼하고 쌍둥이 자녀를 둔 성호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버스를 운행하는 일을 하고있다. 막내 주미 역의 이솜 배우. 이것저것 알바를 하고있지만 원래 꿈은 배우다. 그래서 면접도 보러다니지만 매우 어색한 연기를 뽐낸다,, 다시 알바인생,,, 현실적이라 약간 슬펐다..ㅋㅋㅋ 둘째 수경 역의 이요원 배우. 유일한..? 성공한 인생이다. 기자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 다시보니 BTS..? 아무래도 노린거같다. 아님 말고^.. 2020. 6. 21.
우리 엄마의 10대시절👍🏻영화 “써니” 다시보고 또 보고싶은 영화❤️ 아무리 생각해도 써니의 캐스팅감독?이 누구였을까 싶은..ㅋㅋㅋ 진짜 너무 이미지가 똑띠였다. 캐스팅 완벽해... 영화 써니는 2011년 개봉되었고 당시 745만명이라는 큰 흥행을 한 작품이다. 영화는 현재인 2011년과 과거 고등학생 시절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구성이다. 길거리에서 학생과 부딪치는 장면에서 갑자기 극중 ‘나미’의 고등시절로 넘어가고, 고등학교때 선생님을 봬러 교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고등시절로 전환되는 등의 연출이 진짜 감탄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극중 ‘나미’역의 유호정 배우. 써니의 나미 캐릭터를 정말 잘 표현한 배우.. 뭔가 많이 변한?ㅋㅋ 나미의 모습이지만 참 보기좋았다. 결국 나미빼고 전부 성공하지못한 인생을 살고 있는건가 싶었는데..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춘화의 인생이 참 성공한 .. 2020. 6. 17.
한국감독이 그린 중국 영화, 명작 [이별계약] 한국의 오기환 감독, 중국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이별계약. 당시 관객 수가 폭발적이진 않았으나 거의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이라고 회자되는 영화다. 한국적인 감성이 담겨서인지 한국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사실 그간 중국 영화들은 그냥 첩보영화,, 굉장히 웅장하고 오바하는 그런 느낌이라서 별로 선호하지 않았는데 최근 몇년새에 대만, 홍콩 영화들이 뜨면서 덩달아 중국 영화에도 관심이 갔다. 그러던 와중 찾게 된 영화였다. 중국 배우 바이바이 허, 극중 차오차오 역이다. 차오차오는 세라믹 디자이너..? 도자기를 디자인한다. 이 배우는 수지 닮은 꼴, 대륙의 수지라는 타이틀이 붙었었다. 영화를 보다보면 그냥 수지 언니라고해도 믿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수수한 수지같은 느낌이었다. 연기도..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