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좋은 영화,
숨겨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
재밌는 가족 사랑 영화
[그래, 가족]
남보다 못한 관계로 살아온 세 남매.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첫째 오빠 성호 역의 정만식 배우.
이 영화 줄거리에선 번듯한 직장없는 철부지 장남이라고 소개한다.
결혼하고 쌍둥이 자녀를 둔 성호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버스를 운행하는 일을 하고있다.
막내 주미 역의 이솜 배우.
이것저것 알바를 하고있지만 원래 꿈은 배우다.
그래서 면접도 보러다니지만 매우 어색한 연기를 뽐낸다,,
다시 알바인생,,, 현실적이라 약간 슬펐다..ㅋㅋㅋ
둘째 수경 역의 이요원 배우.
유일한..? 성공한 인생이다.
기자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 다시보니 BTS..?
아무래도 노린거같다.
아님 말고^_*
급하게 마련한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만난 어린 아이..
가족끼리 교류가 어찌나 없었던지 딸만 둘 있는 오빠의 자식으로 착각한다.ㅋㅋ
누구냐고 서로 묻고 싸우다가 결국은 남매의 엄마께서 병원에서 아프실때, 생긴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진정한 막내 낙이...ㅋㅋ
(아버지에게 형님과 누나들이 보고싶다고 우겨서 올라오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아버지는 끝까지 낙이를 안고 계셨다ㅠㅜ......)
그렇게 네 남매가 되어버린 세 남매는 서로에게 낙이를 미룬다.
그러다 결국 제일 안정적인 삶을 사는 둘째 수경의 차에 몰래 낙이를 태워두고,,,
수경과 함께 생활하는 낙이.
낙이가 준 영상을 확인하기 전이어서 그런지 낙이를 최대한 밀어낸다.
수경, 큰오빠를 거쳐 막내 누나 주미에게 오게 된 낙이.
아버지가 해주셨다던 날계란간장비빔밥을 같이 해 먹는다.
세 남매가 모두 낙이를 케어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성호는 보육원에 낙이를 보낸다..
수경은 뒤늦게 낙이가 전해준 엄마의 살아생전 영상을 보면서 자식들에게 더 부담을 줄까봐, 또 미안해서 이야기를 못했다고 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잘부탁한다는 엄마의 말씀......
영상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찾아간 보육원에 낙이가 없다.
낙이를 찾으러 다니는데 알고보니 낙이는 손 점..? 사주, 타로같은 무언가를 봐주면서 아버지 산소에 갈 버스비를 벌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강한 능력자,,
아버지의 산소에서 다같이 모이게 된 네 남매..
아버지 무덤앞에서 우는 낙이를 발견한 세 남매..
세상 사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끼리 잘 살자는 듯 서로 모여 살아가고,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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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게 힘들긴 하지만 결국 내 가족이 최고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영화다.
이 내용 사이에 가장 큰 사건이 생략되어있다.
뭔가 짜증나는 현실에 큰 사이다를 먹이는 사건.....
꼭 영화로 확인하길 추천한다!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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