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미세먼지가 솟아오르는 영화 인 더 더스트 리뷰💨

재난 탈출 액션인데 너무 슬프거나 무섭지만은 않은 영화.

심지어 액션 장르보다는 조금 코미디에 속하는 듯한 영화.

그렇다면 코미디 재난영화 라고 소개하고싶은 영화!

"엑시트"

 

조정석 배우와 임윤아 배우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잘어울려서 더 기대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정말 평이 좋고 봤다는 사람마다 다 추천하는 영화라서 아무런 의심없이 영화를 봤던 것 같습니다. ㅎㅎ

가족 영화 추천으로도 좋고 혼자 볼만한 영화 추천으로도 좋습니다.ㅎㅎ 재밌는 재난 액션 영화...

 

 

▼ 엑시트 영화 줄거리 ▼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의 용남(조정석 배우).

용남은 취업 실패로 집에서 눈치를 보는 처지입니다. 그러다 용남 어머니의 칠순 잔치를 맞이하게 되고, 아주 온 가족이 모여 파티 연회장에 참석하게 됩니다.

연회장에서 만난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배우).

윤아가 나올 때 마다 윤아 오늘 의 집 광고가 생각났습니다😅 조정석 치킨 광고도 자꾸 겹치고.. 요즘 내가 왜이러는 건지..ㅋㅋㅋ

윤아가 오늘의 집~ 이라고 말하는 그 짧은 영상이 왜이렇게 중독성이 있는 건지.. 광고 제대로다...

 

약간 좋아했던 후배인 듯한 어색어색한 기류가 보이기도 하지만 그도 잠시.. 전대미문의 가스 재난이 시작되고.....

알 수 없는 가스가 쓰나미처럼 퍼지기 시작하면서 용남의 큰 누나가 위험해지게 되고, 모든 가족들은 다시 연회장 건물로 들어가서 몸을 피신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대피를 한다 한들 가스는 계속해서 퍼지고 올라오고,,

 

보다 못한 용남과 의주는 본인들의 특기인 클라이밍으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힘씁니다.

용남의 부모님과 그 가족들은 용남이 어떻게 될까봐 조마조마해하고 불안해하지만 용남은 결국 해냅니다..

하지만 대피한 장소에서 맞이한 구조대원들이 용남과 의주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구조해가고..

인원이 다 차서 가지 못한 이 둘은 서로를 도우면서 이 재난 상황을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처럼 정말 무섭기도 하고 애처로울 정도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는 이 둘은 어떻게 탈출을 하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정말 코미디 액션이라는 장르에 딱 맞는 영화입니다. 저는 평생 이렇게 재난 영화 소재를 웃기게 그릴 수 있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조정석, 윤아 둘 다 정말 연기도 잘하고 능청스럽게 재미있는 대사와 행동들을 잘 묘사해내서 영화의 퀄리티가 더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조정석 배우 특유의 능청과 자연스럽고 웃긴 연기도 좋고 임윤아 배우 또한 연기를 잘해서 둘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런 닿으면 아프고 죽기까지 할 수 있는 가스가 퍼지기 시작한다면 이들처럼 클라이밍을 잘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조정석 이혼 자 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진짜 괜히 같이 심장쫄리고,, 영화인거 다 알면서 막 감정   이 이입됩니다..ㅋㅋㅋ

artworld987.tistory.com/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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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인 더 더스트"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 in the dust 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먼지가 세상을 뒤엎으면서 위로, 위로 대피를 하고 모든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고 대피를 하며  한 가족이 이런 재난 사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입니다. 

 

엑시트와 큰 틀은 유사해 보이지만 정말 전혀 다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엑시트보다 재난 영화라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하게 듭니다..

 

가장 비슷하지만 또 크게 다른 점이라면 엑시트는 알 수 없는 가스?가 폭발하면서 유해가스에 몸이 닿게 되면 안되는 설정이라면 이 영화는 먼지 속에서 숨을 쉬면 안되는.. 방독면이 있어야만 먼지 속을 걸을 수 있는 설정입니다.

이 장면은 엑시트와 가장 유사한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구성이나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인 더 더스트는 정말 그냥 재난 영화로 진지하고 무섭고 어두운 반면 엑시트는 재난 상황이지만 액션 코미디 장르로 웃긴 내용이 더 많은 영화입니다.

 

또 인 더 더스트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진 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차오르면서 사람들이 죽어나는 상황이 됩니다. 인 더 더스트는 숨을 참거나 호흡기를 끼고 움직인다면 살 수 있지만 엑시트는 누군가 일부러 가스를 누출시키면서 발생되는 재난 상황이라 가스가 호흡기는 물론 피부에 닿기만 해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는 상황이 됩니다. 

또 엑시트는 전대미문의 재난 탈출 액션 영화이지만 인 더 더스트는 이런 재난 상황 속 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영화 '인 더 더스트' 속 주연으로 등장하게 되는 부부는 선천적인 질환이 있어 방 안의 캡슐 속에서만 살 수 있는 딸이 있습니다. 이 딸은 집 안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일정 주기로 계속 바꿔줘야 하는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딸을 살리려고 부모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어이가 없기도 하고 뭔가 허무하기도 한 결말의 반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마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그냥 반전 영화 추천으로도 괜찮겠네요..ㅎㅎ

엥 정말 ...??? 싶어지긴 하지만 재미있는 영화이니 '엑시트'와 더불어 '인 더 더스트' 라는 영화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이 두 작품은 미세먼지와 가스가 차올라서 대피를 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속의 스토리나 느낌,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이렇게, 생존 재난 탈출 영화라는 점과 알 수 없는 먼지 혹은 가스로부터 도망친다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내용의 전개와 분위기가 전혀 다른 이 두 영화, 꼭 감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용으로 딱입니다ㅎㅎ!!! 넷플릭스나 왓챠 등의 영화 플랫폼에도 있는 유명한 추천 영화이지만 구독하는 플랫폼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무료 영화 다시보기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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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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