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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추천✅ 마라탕 체인점 추천 맛 비교 및 마라탕 주문 추천 조합! +마라탕 국물 먹으면 된다?안된다?

by 솜트 솜트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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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살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도 포기하지 못하는 마라탕 러버..⭐️

눈뜨자 마자 배민을 켜고 마라탕을 시켰던 날입니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탐스 제로를 주시더라고요.

물론, 배달의민족 리뷰 이벤트였습니다ㅎㅎ

 

 

 

 

 

배민은 대체 왜 끊지를 못하겠죠.

다이어트... 역시 개나 줘버리는 연초.

 

 

 

 

 

 

 

✅ 마라탕 추천 조합 & 마라탕 배달 주문 방법 !

 

 

마라탕은 셀프로 이것저것 내 맘대로 넣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야채와 버섯, 면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셀프 마라탕으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부분 셀프 마라탕은 1900원 부터 시작하고 숙주는 기본 포함으로 되어 있어요!)

 

 

 

마라탕에 들어가는은 중국당면, 분모자 당면, 실당면, 녹두당면, 옥수수면, 라필면, 납작 훠궈면 그리고 요즘 대유행중인 뉴진면(위 사진 속 노란 두꺼운 면)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분모자 당면, 납작훠궈면, 중국당면, 녹두당면 혹은 라필면 정말 추천합니다..

제발 이 면들이랑 푸주, 백목이버섯, 건두부면 왕창 추가해서 드셔주세요.

 

극락의 마라탕 완성🔪❤️

 

 

 

추가 재료)

배추와 청경채,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도 좋아하신다면 추가 추천합니다ㅎㅎ

 

 

동두부(얼린두부), 건두부, 연근, 감자, 완자, 햄, 스팸, 새우, 메추리알, 등 이런 재료들은 마라탕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으니 꼭 조금씩 주문하시거나 마라탕 가게에서 먹을 때 한두개씩만 넣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 

 

 

 

고기는 가격에 무리가 없다면 선택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사실 고기 없어도 마라탕 맛이 충분하긴 해요.

 

 

 

 

 

 

저 노란 동그란 면이 뉴진면

 

✅ 뉴진면 ?

 

뉴진면은 요즘들어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처음 드셔보는 분들이라면 조금만 추가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꼬옥!

 

뉴진면 식감이나 맛은 매우 쫀쫀하고 조금 땡땡한 동그란 모양의 중국당면을 먹는 느낌,

호불호가 있는 식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면에 국물이 전혀 스미지 않는 쫀존 땡땡한 스타일의 면이라 아쉬웠어요.

 

괜히 요즘 뉴진면 인기 많대서 당연히 제 입맛에도 맞을거라 생각하고 2번 추가했는데 한줄먹고 남겼어요ㅋㅋㅋ

마라탕 인생 처음 남겨봐요,,😅

 

 

 

 

 

 

✅ 납작 훠궈면 ?

 

색은 분모자당면, 외관 모양은 중국당면인 납작 훠궈면!

맛도 분모자와 중국당면의 중간입니다. 💙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면.. 최애 마라탕 면입니다.

 

분모자나 중국당면 좋아하신다면 꼭 추가하세요⭐️⭐️

 

 

 

 

 

 

✅ 마라탕 맛

 

 

제 개인적인 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별 맛 차이를 적어보려고 해요.

모두 같은 맵기와 산초(얼얼한 맛) 단계를 선택한 것을 기준으로요!

 

 

 

 

마라탕 배달 추천 브랜드는 신미방, 소림마라, 착한마라탕, 탕화쿵부, 라화쿵푸입니다.

 

 

뭐 사실상 마라탕 체인점 추천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위 마라탕 브랜드들은 어느 지역이든, 지점 차이가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딱 그냥 한국인이 다 좋아할 만한 맛의 대중적인 마라탕입니다. 

 

아직까지는 배달 어플 역시, 배민 추천합니다. 

확실히 가게가 많이 입점되어 있고, 어느 지역이든 쉽게 시켜먹을 수 있어서..🤓

 

 

 

 

 

1️⃣신미방

신미방 마라탕은 특이하게 마라탕 특유의 얼얼한 맛도 3단계로 나누어서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0단계로 아예 안들어가게 할 수도 있고, 1단계는 조금만 들어가고 2단계는 혀가 얼얼한 정도, 3단계는 마라 고수만 선택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전체의 매운맛도 4단계로 나누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소림마라

 

 

제일 강추하는 마라 브랜드입니다.

정말 대중적인 맛이고, 마치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처럼 한국인이 정말 좋아할 만한 마라탕 맛이에요!

 

 

제 동생들은 소림마라 시키면 무조건 밥말아 먹는데, 가장 밥말아 먹고싶은 마라탕이라고 하더라고요.ㅋㅋ

 

 

● 소림마라 마라탕 맛 단계

0단계 청탕, 하얀 국물

1단계 보통맛

2단계 보통맛+얼얼한 맛

3단계 매운맛

4단계 매운맛+얼얼한 맛

5단계 아주 매운맛

6단계 아주 매운맛+얼얼한 맛

 

 

2단계가 딱 신라면 비슷한 정도입니다. 얼얼함도 딱 적당해요!

 

 

 

 

 

라공방 마라탕은 타 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보다 더 부드럽고 덜 매운 느낌이고 국물도 가장 덜 빨갛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미방은 혀가 얼얼한 정도로 주문해도 산초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았고, 소림마라 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 나서 첫입이 정말 행복한 맛이더라고요.ㅎㅎ

 

 

 

✅ 마라탕 국물

 

 

외국에서는 마라탕을 먹을 때, 국물을 마시지 않는 걸로 여긴다고 해요. 

마시면 약간 궁상..?의 느낌이라고 해서 정말 충격받았는데..

 

 

알아보니,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져서 국물도 먹을 수 있게 중국 본토의 마라탕 맛 보다 조금 덜 자극적이게, 그리고 향신료도 조금 덜 넣어서 만들다 보니 국물까지 먹는 경우가 많고, 한국 특성상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게 문화이다 보니 그렇게 정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샤브샤브처럼 국물에 야채와 고기, 당면류를 담가서 익혀먹는 용도에 가까워서 국물이 상대적으로 더 자극적이고 향신료의 향이 세서 국물을 마신다는 문화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맵고 향이 세서 국물까지 마시면 설사와 복통이 심하게 유발된다고 해요. 기름도 많고요.. 실제로 저도 중국에서 마라탕 먹고 너무 맵고 향이 강해서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저는 한국에서 마라탕 먹을 때 건더기 한입에 국물을 마구 퍼마시는 편..

거의 뭐 마라먹는 하마🦛. .

 

 

 

 

단골 마라탕 가게 사장님 왈 마라탕 0단계, 백탕으로 시키는 경우에는 거의 사골국 맛이기도 해서 아기들이랑 같이 먹으러 온 엄마들이 아기 밥에 국물을 말아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 마라탕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신미방 매운맛 0단계인 백탕에 얼얼한맛 역시 0으로 주문하시면 설렁탕에 여러 재료들을 담아 먹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역시 맛있습니다.👍🏻

 

 

이렇게 마라탕 백탕으로 마라탕 안맵게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꽤 많더라고요. 마치 순댓국 느낌도 나구요.ㅎㅎ

맛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백탕으로 시킨 김에 한번 말아먹어봤는데, 저는 역시 마라탕이나 백탕이나 훠궈나 마라상궈 모두 다 밥은 안넣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취향의 차이인 만큼, 마라탕 음식점 가신다면 한번쯤 말아서도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한국 마라탕 가게는 다 밥과 기타 소스와 재료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제 동생이나 오빠 모두 마라탕에 면보다 밥이 더 좋다고 하네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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