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 책이 정말 읽어보고 싶었어요.
일단 솔직히는 책의 외관이 너무 예뻐서..ㅋㅋ
눈길이 더 많이 갔던 책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고, 김초엽 소설가에게 궁금증이 생겨 읽어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아보다보니 카톡 선물하기 기능에 이 도서랑 티백이 결합된 상품이 있더라고요.
전 요즘 티백에도 관심이 많은 터라 이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세트로 판매해서인지 이렇게 예쁜 박스에 담아 놓은 상태로 배송이 옵니다.
책과 티백,,🌷
정말 예쁘죠...
작가님이 고르신걸까요,,
저는 책에 대해 아는게 없다보니 이런게 신기할따름이에요...
속지는 가벼운 재생지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책이 외국에 비해 좀 과하게 너무 좋은 용지를 쓴다고 알고있는데 이 책은 딱 외관만 예쁘고 속은 그냥 재생지같은 용지라서 신기했어요.
어설프게 표지랑 속지가 예쁘고 좋은 종이를 쓸 바에는 차라리 이런게 좋은 것 같아요.
진짜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사실.. 이 내용들만 봐도 김초엽 작가가 얼마나 글을 잘 쓰시는지 알 수 있죠.
같은 분야의 일을 하는 작가님들이 이야기하는 그 내용이 너무 멋있네요..
저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극찬을 받으며 디자이너로서의 명예도 갖고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정말 언젠가는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어보니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호소력’이 글을 쓰는 사람에겐 글에서 보여지나 봅니다.
정말 호소력짙은 문장들이 너무 좋았어요.
책을 읽을수록 더 빠져들고 계속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었어요.
사실 책을 읽다보면 제가 집중력이 그닥 좋지 않아서 지루해지거나 졸리면 소리내어 책을 읽는 편인데 이 책은 그냥 쭈욱 단숨에 읽어냈어요.
ㅋㅋㅋ 신기하면서도 그냥 재미있어서 좋았네요.
내일은 차를 한잔 하면서 다른 책들을 물색?해봐야겠네요.ㅎㅎ
모두 좋은 독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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