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동네 커피베이에 사람이 없길래 한번 사와본 '커피베이'의 '카라멜마끼야또'..!
생각보다 비주얼이 아담하고 예뻐서 귀여웠네요..ㅎㅎ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가 갔던 매장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빨대를 니트릴? 장갑을 끼신 채로 입에 닿는 부분을 잡고 꽂아주시더라고요ㅠㅠ
장갑이 좀 굉장히 뭐가 많이 묻어있었는데...
평소에도 좀 이런 부분들을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 하필 시국이 코로나로 이렇게 난리이니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이런 것도 안사먹어야 하겠지만요...ㅠㅠ
저는 카페에 앉아서 먹을 만한 깜냥이 없기에,,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와서 집에서 빨대를 교체하고, 먹었습니다..
유별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해도 그냥 마음이 편한 게 더 좋더라고요,,,
▼ 맛
평소에 카라멜마끼아또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카라멜마끼야또를 시켰는데, 다른 브랜드들이나 카페보다도 더 달달한 맛이 강하고, 진하면서도 위에 올라온 밀크폼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밀크폼을 좀 싫어하는 편인데,, 되게 맛있었습니다..!
밀크폼이 싫은데 하필 카라멜마끼야또를 좋아한다니,, 항상 의문이네요..ㅋㅋ
저는 그냥 동네카페에서 좀 덜 달고 폼도 좀 덜 담긴 카라멜마끼야또를 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진하고 달달한 맛이 중독적인 편이고, 단 마끼야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정말 추천하고싶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당이 필요한 날이나 정말 달달한 맛이 당기는 날에 한번씩 구매해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반 편의점 커피나 캡슐 커피들 보다 진하고 부드러우면서 합성 향이 덜 나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라면 어느 편의점 커피 추천이든 타 브랜드 커피든 다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ㅎㅎ
요즘은 커피도 마실거면 차라리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먹으라는 말들이 많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어디서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ㅋ
스타벅스 커피 추천 메뉴가 '자바칩 프라푸치노'였다면 커피베이는 '카라멜 마끼야또'..!!!
개인적으로 커피 브랜드 순위는 커피 메뉴마다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시럽을 사용하는 라떼 종류는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 프라푸치노 메뉴는 스타벅스, 달달한 메뉴는 커피베이, 케익같은 디저트류는 투썸 플레이스, 가성비로는 이디야, 요거트 관련 메뉴는 요거프레소, 버블티는 공차!ㅋㅋㅋ
너무 뻔한가요..?.. 하지만 진짜 이게 사실,,
맛있는 커피 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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