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무실에 두고 먹기 편한 크런키볼/ 롯데 크런키 초코렛 볼

일반 초코렛 바 형태의 크런키를 정말 좋아하는데 차나 사무실에 두고 먹을 간식이 뭐가 좋을까 싶어서 찾다가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이 크런키 볼이 생각나서 구매해봤습니다. 어릴 때는 정말 한번에 다 먹어버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한번에 먹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변하질 않지..

 

어릴 때 정말 유행처럼 인기가 많았던 '위기탈출 넘버원'.. 그 프로그램에서 어떤 운전자가 바다에 빠졌음에도 살아남았던 사건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운전자는 당시 차에 두었던 초코렛을 먹으면서 살아남았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당시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중에 운전을 하게 되면, 차에 꼭 초코렛을 구비해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초코렛 볼이 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다크 초코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좀 많이 달 것 같았고, 일반적으로 초코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런키 볼보다 일반 크런키 바 초코렛이 좀 더 단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이건 그냥 먹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코렛 볼이니 하나쯤 챙겨두고 아메리카노나 차를 마시면서 먹기에도 좋은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다크 초코렛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일반 초코렛 볼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너무 쓰다고 느꼈던 72% 카카오 함량의 초코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ㅋㅋㅋ 함량별로 많은 초코볼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솔직히 크런키 바 초코렛이랑 비슷하지만 약간은 좀 입에 맴도는..? 그런 맛이 느껴집니다. 맛은 거의 똑같고 둘다 맛있지만 굳이 따진다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일반 크런키 바 초코렛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더 진짜 초코렛? 맛으로 느껴지고 맛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지만 차에 두고 먹거나 책상, 사무실에 두고 먹기에는 이 초코볼 형태가 훨씬 깔끔하게 먹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먹기에는 편하더라도 초코렛을 많이 많이 먹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금방 동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정말 당이 많이 떨어졌을 때는 그냥 일반 바 초코렛을 와구와구 먹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맛있는 간식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