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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11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엔젤 오브 마인👼🏻실화라니.. 혹시 “월요일이 사라졌다”라는 영화 아시나요? 저는 그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요, 그 영화의 주인공 ‘카렌 셋맨’을 연기한 배우 누미 라파스(위 포스터 배우)가 이 영화의 주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보게 되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무언가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여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 본다면, 7년 전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인 로지를 출산하자마자 큰 화재로 딸을 잃게 되고, 그 충격으로 주변인이나 가족들, 본인까지도 챙기지못하며 사는 리지. 매일 우울해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리지를 견디기 힘들었던 남편과 아들은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나고 아들은 엄마와 아빠 집을 번갈아 가며 지내지만 아들은 그런 엄마를 견디기 힘들어하며 아빠와 살고싶어 .. 2020. 8. 1.
PMC : 더 벙커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하정우의 연기력 피엠씨 더 벙커 하정우.이선균배우의 주연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개봉은 2018년 12월 26일에 했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당시엔 이 영화에 관심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당시 힘든 일도 있었고 좀 복잡했던 시기였기도 하고... 딱히 액션이나 재난영화 비슷한 그런 장르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게 그냥 시간이 지나고 그동안 제 영화 취향이 바뀌면서 분노의질주, 더 테러 라이브, 백두산 등등 액션영화가 너무 좋아지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이번에 이 영화도 궁금해졌고 마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하정우가 주연인 작품이라 더 눈길이 갔습니다. 참 멋있는 영화에요. 그냥 구성도 그렇고.. 하정우 배우의 연기력과 영어 대사를 오글거리거나 너무 투박하게 하지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구.. 2020. 7. 29.
미워도 결국 내 가족이 최고라는 사실 /영화 [그래, 가족]❤️ 생각보다 너무 좋은 영화, 숨겨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 재밌는 가족 사랑 영화 [그래, 가족] 남보다 못한 관계로 살아온 세 남매.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첫째 오빠 성호 역의 정만식 배우. 이 영화 줄거리에선 번듯한 직장없는 철부지 장남이라고 소개한다. 결혼하고 쌍둥이 자녀를 둔 성호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버스를 운행하는 일을 하고있다. 막내 주미 역의 이솜 배우. 이것저것 알바를 하고있지만 원래 꿈은 배우다. 그래서 면접도 보러다니지만 매우 어색한 연기를 뽐낸다,, 다시 알바인생,,, 현실적이라 약간 슬펐다..ㅋㅋㅋ 둘째 수경 역의 이요원 배우. 유일한..? 성공한 인생이다. 기자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 다시보니 BTS..? 아무래도 노린거같다. 아님 말고^.. 2020. 6. 21.
현실적이지만 잔인한, 따뜻하지만 쓸쓸한 /어른들의 잔혹 영화 “소공녀”🥀 영화 소공녀... 어딘가 따뜻한데 쓸쓸하고 뭔가 현실적인데 슬프고.. 잔잔하지만 가볍진 않다. . . ‘미소’역의 이솜배우와 ‘한솔’역의 안재홍배우. 이 둘은 연인관계다. 현실이 녹록지않은 이 커플은 하루 벌어서 또 하루를 살아간다. 하루하루 힘들지만 서로 힘이 되어준다. 웹툰작가 지망생 한솔, 3년차 프로 가정도우미 미소. 미소는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담배,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행복하다고 말한다. 열심히 일하는 미소 그렇게 하루의 마지막은 위스키 한잔. 저 한잔의 맛이 어떨지 뭔가 궁금하기도 하고 알 것 같기도 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미소는 항상 가계부 정리를 한다. 먹지 않으면 새하얘지는 머리때문에 매일 먹는 한약, 담배, 월세, 위스키 등의 지출을 정리한다. 그러다 삶이 어려워져 지출..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