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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죽 레시피! 참치죽 간단 요리🥣자취생 추천 레시피

by 솜트 솜트 2021. 1. 12.

저는 죽을 정말 좋아하는데 자취하는 곳 주변에는 본죽, 죽 이야기 이런 죽 전문점들이 없어서ㅠㅠ 너무 슬픕니다..

 

그래서 매번 죽이 먹고 싶을 때 마다 만들어 먹고 있는데, 너무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이렇게 참치죽 레시피, 그리고 꼭 참치죽이 아니더라도 아주 간편하게, 간단하게 죽 만드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혼자 사는데 밥 먹기 귀찮을 때나 아무도 없는데 아플 때, 가끔 죽이 먹고 싶을 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죽을 좋아해서 죽을 먹고싶은데, 죽 배달조차 안해주는 먼 거리에 있어서..ㅋㅋㅋ 여기저기 죽 레시피 박스들을 찾아봤는데 그냥 제 방식대로 하게 되더라고요..! 아주 초 심플한 레시피,, 초초초 간단 레시피...!

 

🔆죽 간단하게 만드는 법💨

이 포스팅은 참치죽이지만 재료만 다른 걸로 대체하면 되는 매직...🔯

재료 : 1-2인분 정도 되는 양의 밥 혹은 햇반같은 즉석밥(밥이 없는 경우에는 쌀을 한컵 정도 뜨거운 물에 불려서 준비합니다!)다진 양파(+기호에 맞는 기타 여분 다진 채소들 아무거나), 물, 간장이나 소금, 참치 캔


먼저 물을 끓여줍니다. 그렇게 물이 끓을 때까지 집에 남아있는 여분의 채소들이나 양파를 썰어서 살짝 다져줍니다..!

(만들어둔 밥이나 즉석밥이 없는 경우에는 종이컵 반컵에서 한컵 정도의 쌀을 뜨거운 물에 불려줍니다.)

 

그렇게 다 준비한 후 물이 끓으면 밥 혹은 쌀, 기름을 살짝 버린 참치캔을 넣어줍니다. 참치 캔 손 다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니,, 조심조심하세요!

밥과 참치가 물에 잘 풀어졌다면 살짝 끓여준 후 썰어둔 채소들을 넣어줍니다. 

 

죽은 쉽게 눌어붙을 수 있으니 중간중간 잘 저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약간 되직해진 질감이 느껴지면 본인이 원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기호에 맞게 끓여주시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서 불을 끄거나 따로 담아서 먹을 때 마다 간을 하시면 됩니다.ㅎㅎ

참치 캔을 이용한 레시피이니 간이 어느 정도는 되어있으니 먹어보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만든 죽은 위생상 바로 소비하는 게 좋고, 만일 바로 먹지 못한다면 냉장보관하시길 추천합니다.

참기름 모양이 참..; 당황스러운 사진...

먹기 전에 이렇게 약간의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더 고소하고 풍미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데에는 들기름도 너무 맛있지만 참기름이 좀 덜 느끼하고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속이 불편해서 죽을 드시는 경우에는 참치 죽보다는 다른 죽이나 흰 죽을 추천합니다.. 일단 참치 죽에는 기름이 많고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이나 밥을 넣을 때도 그냥 생 쌀, 우리가 아는 그 흰 쌀만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참기름도 안넣으시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쌀을 불리기 힘들다면 종이컵에 쌀과 뜨거운 물을 넣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시면 금방 불릴 수 있습니다.ㅎㅎ

전자레인지 사용시 최소 30cm는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하니, 전자파 조심하세요!! 전자레인지 안도 절대 쳐다보지 말아야 합니다..!

 

ㅋㅋㅋ 맛이 없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중독적인 맛의 참치죽...💛

밥하기 귀찮을 때나 챙겨먹기 귀찮을 때,, 뭔가 밥먹기가 싫지만 밥을 먹어야할 것 같을 때.. 죽 만들기 진짜 추천합니다..ㅎㅎ

 

저는 그럴 때마다 죽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더니 이젠 죽 매니아가 되었습니다..ㅋㅋㅋ

만약 집에 볶음밥 재료들이 남아있다면 그걸 다~ 넣어주시고 멸치육수에 팔팔 끓여서 죽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냉장고 파먹기할 때도 죽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이러는 거 엄마는 밥 제대로 좀 먹으라며 못마땅해하시지만.. 리얼 정말 너무 죽이 좋아서 이러는 건데...😅 자취 요리로는 정말 이보다 더 간단할 수가 없는..ㅎㅎ

사진을 참.. 할많하않이긴 하지만..ㅎㅎ 

죽은 언제 먹어도 괜찮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한그릇만 먹으면 금방 꺼지지만 두 그릇 정도 먹으면 매우 매우 든든해서 밥을 먹은 거나 마찬가지인 날들이 많더라고요..ㅋㅋㅋ

 

갑자기 죽 집에 가서 혼밥하고 오고싶어집니다.. 코로나 전에는 괜히 죽집가서 혼자 신메뉴 먹고 오는 날도 많았는데..ㅠ

이젠 그런 것조차 무서워져서 참.. 걱정입니다ㅠㅠ

 

이번 년도는 또 어떻게 살야야 할지.. 언제까지 지인들을 멀리하고 살아야 할지.. 정말 착잡합니다ㅠㅠ 

백신이 나와도 아마 계속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해야 할텐데.. 벌써 답답답...

그래도 모두의 건강, 안전이 우선이니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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