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
♬영화 미녀는 괴로워 줄거리
체격이 많이 커버린 주인공 한나(김아중 배우)는 일명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가수인 '아미'를 대신해 무대 뒤에서 대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예쁘고 갸냘픈 목소리를 살려서 폰데이트..? 처럼 목소리로 애인처럼 연기하거나 아침을 깨워주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나는 음악 프로듀서인 한상준(주진모 배우)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상준에겐 아미의 어설픈 노래 실력을 대신해주는 한나를 고마워하며 자신의 생일파티에도 초대하지만 그 날로 한나는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렇게 아미의 목소리가 되어주던 한나의 빈자리를 채워 줄 사람을 찾다가 거의 포기할 즈음 '제니'를 찾게 됩니다. 제니는 노래 실력도 출중하고.. 아미를 뛰어넘는 외모로 아미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그녀의 등장에 아미는 조용히 뒷조사를 시작하는데.. 과연 제니는 누구이며, 한나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지금 보면 이게 다 너무 뻔하게 예상이 가는 전개와 결말의 영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영화가 전개되고, 결말은 어떻게 되는지.. 꼭 한번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ㅎㅎ
코믹하면서도 애잔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 혼자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ㅋㅋㅋ 가볍게 볼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 요즘 나온다면 뭔가 큰 이슈가 생길 것만 같은.. 소재를 다루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2006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의 시대 분위기와 스타일을 잘 엿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는 2006년이지만 사실상 현재까지도 더하면 더했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판을 치는 상황이고, 여전히 외모는 남을 위해서만이 아닌 이유들로도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사람의 겉모습보다는 자신감, 실력을 좀 더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점점 커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시대가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극적인 탈코르셋 강요를 주장하는 분들이나 코르셋을 심히 조이는 분들은.. 여전히 많이 있기에 그저 그냥 사람들이 나는 나대로, 쟤는 쟤대로 알아서 살도록 모두 마이웨이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아이 필 프리티', '기기괴괴 성형수'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모두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재를 다양한 방면으로 풀어내고 있기에 더 다양한 생각과 관점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필 프리티'는 외모 자신감이 부족했던 주인공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몸매와 얼굴이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결국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내용이라면 '기기괴괴 성형수'는 자신의 몸, 얼굴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말들에 너무 상처받은 주인공이 '성형수'를 사용하면서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가는 영화입니다. 아이 필 프리티는 미녀는 괴로워의 이상 버전이라면 기기괴괴 성형수는 이 영화의 호러 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옥시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각 영화 이름에 넣어둔 링크로 가시면 리뷰보실 수 있습니다!!💛
제니의 미모는 교통사고를 당해 화가 난 사람이 절로 화가 누그러지는 정도입니다. 이 장면 정말 너무 웃겼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영화의 곳곳에 웃음 포인트가 있고, 화가 나는 장면들이 있기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될만한 느낌은 없기에 그냥 기분좋게 영화 하나 감상하고 싶을 때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김아중 외에도 배우 주진모, 성동일, 이범수, 김현숙, 이한위, 임현식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이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정말 돋보이는 장면들이 많아 아직도 인상깊은 영화입니다.
개봉한지 거의 14년이 흘러가는데 보면 볼수록 이 영화는 김아중의 코믹 멜로 연기가 이 역할에 정말 딱 어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여리여리한 느낌에 어딘가 어설프기도 하고 귀여운데 짠한 그런 느낌이 이 영화를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김아중 배우의 리즈시절로 손꼽히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진짜 재미있는 영화 추천합니다ㅋㅋㅋ
미녀는 괴로워를 본 사람이나 안 본 사람이나 다 알만한 곡인 "마리아", 저는 김아중 배우가 극중 아미 역의 배우처럼 다른 가수분들의 목소리를 빌려 부르는 척을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부르신 걸로 유명하더라고요..
정말 얼굴도 몸매도 목소리도 가창력도,, 완벽합니다ㅠㅠㅠ 김아중 배우는 원래 노래를 잘하는 걸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고요..ㅎㅎ 저만 몰랐나ㅋㅋㅋ
과연 김아중이 아니라면 이 영화에 어울릴 만한 배우는 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기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면서도 머리아프지 않은 영화인 [미녀는 괴로워], 추천합니다.ㅎㅎ 요즘은 하도 세상 돌아가는 상황이 영화같아서 영화를 볼 때면 아예 판타지를 보거나 일상적인 잔잔함을 보거나 이런 예전 영화들을 찾게 됩니다..ㅋㅋ 혼자 볼만한 영화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도 좋고,, 그나저나 언제쯤 전처럼 일상이 가능해질까요,,
제 영화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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