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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리뷰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줄거리 및 감상포인트💙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상미 영화 추천

by 솜트 솜트 2021. 7. 14.

미드나잇 인 파리

2012.07.05.
15세 관람가
코미디 / 멜로 / 로맨스 / 판타지
국가 : 미국, 스페인
러닝타임 : 94분
평점 : 9.01
관객수 : 38만명

이전에 리뷰했던 레이첼 맥아담스의 "어바웃타임"..! 그 영화와 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유사한 점은 바로,, 시간 이동이 있다는 점입니다.

 

시간 이동이 있는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어바웃타임'은 타임 워프, 순간 이동의 느낌이라면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 여행에 더 가깝습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정말 영상미가 좋은, 예쁜 영화입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드가, 고갱 등의 화풍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 없이 만족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답고 예쁜 영화이니 아직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줄거리

ˇ ˇ ˇ

(오웬 윌슨)은 약혼녀인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의 부모님이 파리로 가는 길에 함께 동행하여 파리 여행을 합니다.
현재 극 작가로 일하고 있었으나 소설 작가로 나아가기를 준비중이지만 어딘가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이네즈는 이미 잘하고 있다며 이직을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혼자 파리의 밤 거리를 걷다가 낡은 클래식 차량이 멈춰서고, 차 안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자꾸만 타라고 난리인 탓에 동행하게 된 파티장에서 스캇 젤다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과 함께 술집을 가고, 우연히  어네스트 헤밍웨이를 만납니다.
어네스트와의 연으로 거트루드 스타인에게 소설 평가도 받고, 피카소의 여자인 아드리아나도 만나게 됩니다..
아드리아나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이네즈를 떠올리면서 미안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네즈는 매일같이 글만 쓰고 있는 에게 화가 나고, 파리에서 동창과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한편 은 아드리아나와 걷다가 또 다시 나타난 차를 타고 19세기 말의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합니다..

그렇게도 동경하던 때로 돌아간 이들은 드가, 고갱 등의 화가를 만납니다.

아드리아나는 결국 1920년 대의 파리에 남겠다는 결정을 내리지만, 길은 과거에 연연하는 건 미련한 생각이라는 꺠달음을 얻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1920년대에 어네스트 헤밍웨이를 만나게 되고, 어네스트가 길의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이 보기엔 당신의 약혼녀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길이 이네즈에게 바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이 둘은 헤어지게 되죠..

쫓겨난 길과 함께 비오는 밤의 모습이 너무도 생각이 많아지던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나서 또 여자를 만나게 되는 길.. 약간 스럽긴 했지만..ㅋㅋㅋ

 

서로에게 너무 안맞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그렇게 약혼의 관계로 있었던 길과 이네즈..

시간 여행을 통해 이렇게 많은 일들이 생긴다는 게 영화적인 요소임이 분명하긴 하지만,, 그럼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요소가 타임 워프, 타임 슬립의 형태를 띄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보입니다.

밤 12시면 과거로 갈 수 있는 차가 등장하고, 아침이 되면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뭔가 신기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 나도 역시 마음 속 깊이 파리를 동경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나도 미드나잇 인 파리 길처럼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ㅋㅋㅋ

 

이 영화는 내용, 줄거리도 신박하고 볼만한 영화이지만 정말, 영상미가 다 하는 영화입니다.....

프랑스의 전경, 좋은 풍경들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코로나때문에 이젠 가고싶어도, 상황이 좋아져도 혹시나 싶은 마음에 절대 못가게 될 것 같은,, ㅠ

혹시 정말 꼭 가고싶은 도시 있으신가요..? 위 사진을 보면, 진짜 가슴 웅장..ㅋㅋㅋ 

 

저는 프랑스 파리를 정말 가보고 싶은데, 예전에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장시간의 비행이 부담이 되어서 정말 못가겠더라고요..

자그마치 14시간이 넘는 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저는 아마 평생 못갈 것 같습니다... 1시간도 답답하고 다시 공황이 올까봐 떨리고 무서운데..ㅠㅠㅠ 코로나로 인해 이젠 그냥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 다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ㅠㅠㅠ

 

그런데 제가 정말 너무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 위 미술관의 모습이 영화에 등장해서 정말 너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 전체에 깔린 예쁜 풍경과 그림, 그리고 배우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좋아하는 분들, 재밌는 영화 추천 혹은 볼만한 영화 추천 찾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추천합니다💘

 

요즘 구글 계정이 뭔가 잘못됐는지 자꾸 gmail 주소 로그인이 안되는데,, 메일함을 못보니 답답하네요ㅠㅠ 빨리 해결하고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 준비해봐야겠습니다,,, webex 관련 문제 해결법 포스팅도 밀려있고,, 할게 너무 많네요...ㅋㅋㅋ

 


영화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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