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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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제목부터 느껴지는 이 영화의 내용,,
이 영화 속의 상황은 어떠한 소리가 나면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괴생명체의 습격으로 소리없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러니 매 순간 숨죽여서 조용히..해야한다...
하지만 살다보면 생활소음도 있을 것이고..
예기치 못한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아기울음소리, 아이들의 돌발 행동은 정말 조심할 수가 없는 노릇..
이러한 상황들을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면 아주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족들과의 소소한 외식이나 영화관 방문, 카페, 꽃놀이 등 우리가 평소 흔히 지나보내던 그 일상들이 그립다고 한다.
나도 이번 일로 그저 밖에 바이러스 걱정없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 알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못나간지 2달이 지나가니 이젠 답답함을 넘어 갑갑해진다.
가족들과도 더 많이 부딪히게 되는 것 같고..
이 영화를 보면 평소 우리가 가족들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만나 수다떨고, 노래를 부르는.. 그런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어떠한 소리가 나기라도 하면 어딘가에서 숨어있던 괴생명체의 타깃이 되어 바로 괴생명체에게 낚아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람이나 동물.. 그 무언가가 찍소리라도 내면 죽일듯이 쫓아오고.. 또 죽이면서 본인 소리는 엄청 큰 이상한 괴물이다.👹
보면 볼수록 숨이 참아지는, 절로 참게 되는 영화다.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 공포 재난 영화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후속작이 2020년, 올 해에 개봉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 영화 정말...
어...어......어!!!!!!!!하다 끝나버린다..
정말 너무... 이게 끝이야? 엥 저렇게 끝난다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뭔가 영화의 절반만 보여준 기분이랄까,,
혹시 이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이 영화가 개봉되고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보기 전 날에 보시길 추천한다,,
이제 막 흥미진진하려는데 뚝 끝나버린다.ㅋㅋ
그러니 보려거든 시즌2를 기다리는 마음은 갖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이 영화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동안 버드박스, 겟아웃, 나를 찾아줘, 이스케이프 룸, 어스, 숨바꼭질, 해피데스데이 등의 스릴러 영화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두 재미있고 유명한 스릴러 영화이니..
기다리면서 스릴 감성?을 유지하는데에 좋을 것 같다.ㅋㅋ
여튼 콰이어트 플레이스1이 이렇게 끝나면서,, 다음 후속작의 내용이 과연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해진다...
직접적으로 사람들이 죽는?그런 장면은 없고 괴생명체의 습격으로 낚아채지기만 하는데 설마 어딘가에 모두 살아있는건 아니겠지,, 아니 그냥 그랬음 좋겠다.ㅋㅋ
이런 실제 재난상황에 대체 내가 왜 이런 재난 스릴러 공포영화들을 자꾸 보게 되는지 모르겠지만ㅠㅜ
재난은.. 제발 영화속에서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모두 언제나 건강하고 안전하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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