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루리스🎬
이 표지?는 좀 예전 영화 포스터의 향기가 물씬 나지만 역시 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이 영화는 정말... 너무 세련됐다..
1996.07.26 개봉인데 영화 분위기는 그냥 예쁜 빈티지 영화 느낌이고.. 무엇보다 주인공 세어의 패션이 정말 너무 예쁘다.
사실 주인공 외모가 예뻐서 더 시각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심각하게 예쁘시다,,ㅋㅋㅋ
이 옷들 지금 당장 나한테 입혀줬으면 좋겠다..
요즘 내가 사려더 투피스의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ㅋㅋㅋ
유행이 도는건지 그냥 클라스는 영원한건지..🌝
지금 이 상태로 영화에서 튀어나오셔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듯한,,
그런 느낌,,,
사실 이런 옛날 영화는 거의 안보는 편이다.
내용이 아무리 재밌다해도 시각적으로 무언가 충족되는 영화를 보려고 하는 편이라서 항상 신중하게..? 영화를 고르는 편이라 이 영화도 볼까말까 굉장히 고민이 됐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일반적인 예전 영화들처럼 약간 필터에서 풍겨지는 옛날 영화 느낌이 들지만
주인공이나 주변인들의 스타일리쉬한 패션이나 외모..? 그런 것들로 인해 좀 더 세련된 빈티지 영화처럼 보여졌다.
무엇보다 하이틴이나 패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저냥 재미있게 가볍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라면 여주인공 세어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아름다운 외모에 이끌려 이 영화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걸로 알고있다.ㅋㅋ
중간중간 약간은 답답하거나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게 하이틴영화, 예전 영화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이렇게 크게 화나게 하거나 슬픈,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 영화는 마음 편하게 보며 즐기기에 딱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각도 진짜,, 캡처겠지만 어찌 당시에 이 구도로 찍으신건지... 감탄스럽다.
역시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니 이런 시대까지 발전되어 왔겠지...
당시에 극 중 주인공인 세어,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16세의 나이로 이 영화에 등장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진짜 그냥 지금 나왔어도 엄청 인기많은 배우가 되셨을 것 같은 미모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세어가 옷 입는.. 패션 센스가 부족해서 이렇게 아침마다 조합을 검사받듯이 매치해서 입고 나간다.
뭔가 재밌어보였다.
얼마나 옷이 많길래 저걸 돌려가며 입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패션센스가 부족해서 그러는 거였다.ㅎㅎ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놀랐던 부분이었다.ㅋㅋ
나는 재작년에 이것보다는.. 체계적?이지만🙄
비슷한 생각으로 훗날 사업아이템 구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런 것도 있었다니..
다시한번 인류는 대단하다는걸 느끼는 인생이다...
역시 하이틴 영화, 패션 영화만큼 내가 좋아하는 영화분야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영화 많이많이 보고 인생 자극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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