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손예진 소지섭의 멜로 영화☔비 오는 날을 기다리는 이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멜로, 로맨스 / 한국 

러닝타임 : 131분

2018.03.14 개봉

감독 : 이장훈

주연 : 손예진,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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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이 영화를 보던 때가 정말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일본 원작의 영화라고 해서.. 사실 그 쪽의 영화 감성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솔직히 손예진, 소지섭 주연이라고 해서 봤던... 기억도 있네요.

참..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지만ㅠㅠ 이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았던 영화입니다.

 

정말 가슴 절절하게 슬프고 감동적이면서도 마음이 아픈 느낌이 들면서도 전반적으로 참 따뜻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또한 멜로 감성이 너무 좋은 소지섭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손예진 배우의 케미가 참 좋으면서도 안정된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줄거리

비가 오는 날에 다시 돌아 올 거라며 세상을 떠났던 수아(손예진 배우).. 그렇게 1년이 지나게 되고... 장마가 시작됩니다.

아들 지호(김지환 배우)는 엄마를 한없이 기다리는데, 이런 지호가 걱정이 되는 아빠 우진(소지섭 배우).. 그런데 정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바로 아내가 살아돌아온 것.. 이전과 똑같은 모습의 수아를 보면서 너무나 행복해 하지만 수아는 우진과 지호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수아에게 우진은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시 사랑하던 그 때처럼 서로를 위하게 됩니다.

서로를 너무나 절절하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자세한 스토리는 영화로 꼭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중간에 이렇게 아들의 재롱잔치도 보러 가고.. 개인적으로 정말 눈물 버튼이었던 영화였습니다. 슬프면서도 영화적 요소나 감성의 비중이 큰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꼭 보기를 추천하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영화입니다.

 

손예진, 소지섭, 김지환 이 세 가족, 이 세 배우가 정말 너무 연기를 잘하고ㅠㅠㅠ 눈물이 나면서도 이 셋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사랑스럽기도 하고 너무 보기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원작인 일본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이 영화를 먼저 보고 봐서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어떤 영화가 더 나은지 제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겠지만 대부분 일본 원작도 재미있다고 하는 걸 보면 두 영화 모두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냥 저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다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배우진이 모두 다 너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아역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ㅠㅠㅠ

정말 셋이 너무나 닮아보였던 쓰리샷..! 영화의 스토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너무 재미있고 슬프고 다 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아역배우로 등장했던 김지환 배우가 너무, 너무 연기를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잘해서 놀랐습니다.

 

요즘따라 더 이렇게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 걸 보면 앞으로 얼마나 더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극중 아들인 지호가 성장한 모습을 담았던 배우 박서준.. 영화를 보며 울다가 갑자기 지호가 너무 잘컸네,, 라고 말하던 친구의 말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ㅋㅋㅋ 정말 지호가 크면 이렇게 생겼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괜히 손예진, 소지섭 배우의 얼굴을 합치면..? 이렇게 생겼을 것 같고ㅋㅋㅋ

 

정말 보는 내내 감동적이고 슬프면서도 웃기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했던 영화였습니다.

슬픈 영화이기도 하고 감동적인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