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가 딱 외국 영화같은 느낌이 풍겨지지 않나요?ㅎㅎ 별 생각없이 그냥 봤던 영화인데, 정말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영화라서 이렇게 추천 포스팅,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
감독 : 폴 페이그 / 2018.12.12 개봉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17분
영화 '나를 찾아줘'의 오락버전 같다는 평이 많았던 영화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어쩌면 이 영화가 나를 찾아줘 같은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매력적인 배우 안나 켄드릭,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한 틈이 없었고 재미없으면 시간아깝다고 느껴지는 나로서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극 중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스타일이 너무 예쁘고 멋있어서 자꾸만 눈이 가고 패션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좋아서 더 흥미롭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스타일이 확고한 분위기를 풍겨서 저처럼 패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왓챠나 넷플릭스에도 있으니, 구독중인 영화 플랫폼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ㅎㅎ
▼부탁 하나만 들어줘 줄거리▼
'스테파니'(안나 켄드릭)는 남편을 사고로 잃게 되고, 그 보험금으로 어린 아들 '마일스'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간간이 요리를 하는 브이로그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스테파니는 아들의 친한 친구인 '니키'의 엄마인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만나게 됩니다. 에밀리와 스테파니는 직업, 키, 패션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거의 공통점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관계인 것 같지만 아이들을 매개로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에밀리의 부탁을 하나씩 들어주며 연락을 하며 지내게 되는데, 스테파니는 완벽하게 보이는 에밀리를 부럽다고 느끼기도 하고, 니키를 픽업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에밀리와 연락이 되지 않고, 수소문끝에 그녀를 찾게 되지만 그녀는 사체로 발견됩니다.
그렇게 에밀리의 자취를 밟아가는 그녀의 남편 곁에서 아이를 케어한다는 명목으로 함께하게 되면서 에밀리의 남편과 눈이 맞아 버리는 스테파니... 결국 스테파니, 니키, 마일스, 에밀리의 남편은 그냥 다같이 함께 살게 됩니다.
이 드레스룸의 주인인 에밀리의 취향과 분위기가 곳곳에 묻어있고.. 스테파니는 옷을 입어보기도 하지만 결국 전부 다 버립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스테파니의 곁에 자꾸만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반전은 무엇이며 결말은 어떻게 되는지, 영화로 꼭 확인하시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비스무리하긴 하지만 어딘가 풍겨지는 느낌이 원작 소설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ㅎㅎ
원작 소설과 이 영화가 가장 다르다고 느껴진 점은 배우들입니다.. 특히 소설에서는 저만 느낀 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테파니의 느낌이 약간 푼수 아줌마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는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해서 약간 캐릭터가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영화는 두 여배우가 서로에게 밀리지 않는 다는 점이 더 부각되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좀 더 흥미로웠으나 스테파니는 뭘 잘했다고 저렇게 위풍당당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ㅋㅋ
같이 본 친구는 배우 안나 켄드락이 너무 매력적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난리를 쳤지만 저는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계속 매 장면마다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워낙 모델같고 스타일리시한 배우라는 점은 알았지만 영화 장면마다 혼자 cf를 찍나, 런웨이인가 싶었습니다..ㅋㅋ 특히 윗 사진의 장면은 정말 너무 예쁘고 멋지고,,
전체적으로 영화가 약간은 한국 막장 드라마의 고급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전도 많고 흥미진진한 전개 속도와 연기력에서도 누구도 뒤지지 않는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결말도 원작보다는 좋은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만족스러웠던 영화였습니다.
몰입도 잘 되고, 살짝은 현실적인 막장의 모습이 담겨 있기도 하고.. 가족들이 모여 볼 만한 영화는 아니고 혼자 보거나 연인, 친구끼리 보기를 권장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중간에 약간은 민망한 장면들이 보여집니다.ㅋㅋ
어찌 되었든 영화는 범죄 오락 블랙코미디 스릴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반전의 요소도 굉장히 커서, 반전 영화를 찾는 분들께도 강추합니다.ㅎㅎ 재미있는 블랙코미디 스릴러 반전 영화이니 지루한 장면없이 끝까지 재미있게? 영화로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재미있는 영화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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