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역행
2020.11.25. 개봉
12세 관람가 / 드라마
국가 : 중국 / 평점 : 1.30
관객수 : 358명
러닝타임 : 83분
🔆🔆🔆
오늘의 추천 영화 리뷰는 영화 포스터가 참 단순 간단한 영화 최미역행입니다. 사실 저는 이 영화가 중국 추천 영화 리스트에 있길래 한번 보게 되었는데요.. 좀 신기합니다..ㅎㅎ
그럼, 최미역행 줄거리부터 영화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최미역행 줄거리
그냥 현재의 코로나 상황에 관하여 중국이 어떻게 희망적인 모습을 그려왔는지, 어떻게 사투를 벌였는지.. 어떻게 최악의 상황들을 막으려 애썼는지.. 그런 걸 보여줍니다.
중국인 입장에선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 3자가 보기엔 재난영화나 다큐 영화같기 보단 완전한 영웅 영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중국에서는 7억명가량 이 영화를 봤다던데.. 대체 그 나라는 경제, 사회 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중국어를 잘했다면 그 나라의 뉴스나 기사를 다 찾아보고 싶네요..ㅎ...여러모로..
누군가 코로나 사태 초기에 한국 영화 '코로나'라는 이름으로 현 상황을 영화화 한다면 이런 식이 좋겠다며 가상 캐스팅을 한 걸 보고 배우들과 상황 묘사가 너무나도 찰떡이라서 실제로 이렇게 영화 하나 나올 것 같다.. 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걸 중국에서 냈다니..!
그것도 영웅물같은 이런 영화,,,를..
ㅎㅏㅎㅏ..
-
코로나 영화화가 이렇게 빨리 이루어진 게 신기하면서도.. 세계는 아직 끝나지않았는데.. 아직도 팬데믹으로 심각한데... 이렇게나 발빠르고 손빠르게 재난 영화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영화보단 다큐인데 다큐는 아닌 영화같은 느낌...🤗
이 영화를 보면서 좀 무서웠던 건, 현 상황의 시발점이 되었던 그 때.. 바로, 중국에서 원인불명의 폐렴 환자들이 하나 둘씩 속출하고 있던 그 때에..
중국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막거나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기보단 이 원인 불명의 폐렴 사태에 관하여 별 게 아니라는 듯..
"이번 바이러스, 사스가 아니다."
"사람 간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
이런 안일하고도 알 수 없는 입장만을 내 보이며 그 아까운 골든 타임들을 허무하게 지나 보냈고... 결국 중국에서 환자가 봇물터지듯 속출하던 그 때가 되어서야 봉쇄를 시작하고.. 정말 최악의 상황이었던,, 한국으로의 심각한 전파를 시작으로 전세계의 감염이 시작되었지 않습니까..? 지금은 완전히 전세계적인 재앙 수준이 되었지만..ㅠ
그런 국가가.. 이후 다른 국가들에서 상황이 심각해지니 한국 탓, 이탈리아 탓 등의 자신의 국가가 시작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말들을 굉장히 많이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할많하않...
그런데.. 중국에 사는 지인들과 가끔 안부를 묻곤 하는데,, 다들 마스크를 안쓰고 그냥 다니는데 지속적인 감염이 없는 걸로 안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어를 잘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뭐 몇 문장은 이해못하긴 했는데..ㅋㅋㅋㅋㅋ
여튼... 마스크없이..? 그럼 정말 코로나 대책은 봉쇄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봉쇄 역시도.. 중국은 공산당이기에 가능했겠지요,,ㅠ 저는 이 재난 영화,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를 보는 내내 무슨 마음인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되게 신기했습니다... 정말요..
물론, 저만의 개인적인 리뷰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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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재난 스릴러 영화 추천이라면 제가 얼마 전에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리뷰했던.. 영화 '컨테이젼'이나 한국의 감염병 재난 영화인 '감기'.. 추천드립니다,,, 이건 사실상 재난 영화 추천, 스릴러 영화 추천같기도 하지만..ㅎㅎ
부디 이 악몽같은 사태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깨끗하게 세상에서 사라져주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종교가 없긴 한데...ㅜㅠ
정말 요즘 상황들을 보고 있으면 없던 종교도 만들고 싶어집니다...
제발 부디 저와 가족, 친구들을 비롯한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영화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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