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노트북 "
2020.11.04. 재개봉
2004.11.26. 개봉
15세 관람가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3분
옛날 영화들을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 이 영화 역시 볼까 말까 고민이 정말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주변 친구들, 인스타 후기나 블로그 후기를 보니 이 영화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더라고요...
신기하게도 보는 사람마다 너무 좋았다고 하는 영화.. 뭘까 싶었는데 이번에 무려 재개봉을 또 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에서 자주 틀어두시던 영화 장면들이 이 영화 노트북의 장면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부푼 기대를 안고 감상한 영화 노트북!
막상 보고 나니, 넷플릭스 추천 영화 로 왜 유명한지 딱 알 것만 같은 영화였습니다.ㅎㅎ
▽ 영화 노트북 줄거리 ▽
17살의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첫만남은 뜻밖에도 한 놀이공원.
너무나 눈부신 이상형을 보게 된 노아는 그대로 앨리가 타고 있는 놀이기구에 돌진하고, 다짜고짜 사귀자며 들이댑니다.
당황한 앨리는 이미 남자가 있는 상태..
노아는 더욱 더 대담한 행동들을 하며 앨리의 승낙을 받아냅니다.
이 어이없는 첫만남 이후 이 둘은 사랑스러운 연인이 됩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내 부모님의 개입으로 둘의 사이에 벽이 생기게 되고, 서로 사랑하지만 앨리는 노아의 곁을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립니다.
노아는 이 상황을 받아 들이기 힘들어하고, 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전쟁이 발발하고.. 노아는 전쟁에 참전을, 앨리는 간호조무사 지원을 하게 됩니다.
앨리에겐 또 다른 남자가 생긴 상태이고.. 노아는 평생을 앨리를 그리며 살아왔던 터라 실성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 둘의 재회 계기가 생기는데, 앨리의 복장은 곧 결혼하는 신부.
이들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의 세련되고 빈티지한, 너무 느낌있는 색감과 복장..
그리고 사랑스러운 이 연인의 모습이 그려지는 게 정말 말 그대로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인생의 일대기를 걸친 이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지는 이 영화, 정말 꼭 감상하시길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게다가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화라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분위기, 색감, 의상, 배우들, 연기, 연출, 대사.. 모두 완벽했던 영화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왜 지금까지도 계속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것인지.. 단번에 이해가 갔습니다.ㅋㅋ
어떻게 이런 일이 실화일 수 있을지, 정말 신기하고 신기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은 서글프기도 했던, 정말 묘한 매력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영화관에서 감상하시거나 구독중이신 영화, 드라마 플랫폼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구독하는 플랫폼이 없으신 분들은 제 이전 포스팅인 영화 무료 다시보기 링크포스팅으로 들어가셔서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입이나 로그인, 다운로드 전혀 필요없는 사이트로, 들어가서 모바일로 얼마든지 감상이 가능해서 정말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조합으로, 아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처럼.. 앞으로 더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 명작으로 꼽힐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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