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다시보기 /재밌는 영화 완벽한 타인 줄거리 및 명대사, 결말!

완벽한 타인

드라마 / 코미디
한국 / 115분
2018.10.31 개봉
평점 : 9.08
관객수 : 529만명
15세 관람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중에.. 아마 대다수가 휴대폰이 없으면 안되는, 휴대폰에 의지하고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몰랐는데, 제가 그렇더라고요..ㅋㅋ

매일 어딜가나 휴대폰을 들고 가고.. 없으면 불안해지고, 뭐라도 화면을 틀어놓게 되고...

그렇게 휴식기를 가진 기간에는 휴대폰 사용 시간이 10시간 이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충격적...

그걸 확인한 뒤로는 휴대폰으로 습관처럼 유튜브를 트는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휴대폰에는 수많은 비밀 혹은 사생활이 가득합니다.

이 휴대폰 속의 그 많은 비밀들.. 밝혀진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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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영화, " 완벽한 타인 "입니다.

" 완벽한 타인 줄거리 "

 

태수(유해진 배우), 석호(조진웅 배우), 영배(윤경호 배우), 준모(이서진 배우).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매우 친한 친구들입니다.
이 친하디 친한 중년의 친구들, 영화는 이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석호의 집들이 날.
친구들을 모두 부부동반, 커플 모임으로 초대하여 참석한 자리.
하지만 분명 친한, 서로를 위하는 사이인 듯 하지만 여자들끼리의 은근한 신경전을 비롯하여 사람들을 대하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들도 그려집니다..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석호의 아내 예진(김지수 배우)은 모두 다같이 식탁에 휴대폰을 올리고 저녁을 먹는 동안 오는 모든 알림, 메세지, 전화의 정보 및 내용들을 공유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몇몇은 그냥 알겠다며 바로 휴대폰을 올려 두지만.. 머뭇거리며 분위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보이고...

심심해서..? 시작한 이 게임이 점점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어떠한 반전?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과연 이 게임의 끝은 무엇일까요..?

석호의 아내 예진은.. 왜 이 게임을 제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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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오싹하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케미로 서로 주고 받는,, 대사나 오고 가는 행동들이 너무나도 웃겨서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던 영화였습니다...

 

이서진 배우의 경우에는 평소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배역이라서 그런지 좀 안어울리는 느낌도 있고..

약간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질감없이, 전체적으로 너무 웃기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너무 웃긴데... 한편으로는 누군가 이런 게임을 제안하면, 나는 약간 당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람이나 불륜,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은 없지만 그냥 혼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준비중인 것들이 있기에 관련 알림이 자꾸 뜨면 당황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들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어차피 코로나로 이런 자리는 꿈도 못꾸네요..^^...괜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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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타인 명대사 "

영화가 막을 내리면서.. 

클로징 장면에 나오는 대사.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인의 삶, 비밀의 삶"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깊었던 문구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딱 맞는 말을 하는 건지...ㅋㅋ

공적인 삶과 개인적인 삶, 그리고 비밀의 삶..

거창하게 이렇고 저렇고 이상한 사생활이 있고 그런 경우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적인 나'와 '개인적인 나'의 모습, 그리고 '비밀의 나'..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나의 속내..? 그런 것들이 있는 것처럼..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보면서 와..? 하다가 이 마지막 문구를 보니, 아.. 이게 우리의 인생이라는 건가 싶었습니다.

 

과연, 밝혀지면 파국에 이르는.. 혹은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진실, 비밀은 밝혀지는 게 좋은 걸까요..ㅋㅋㅋ

바람, 불륜의 경우에는 꼭 밝혀져서 벌받아야 마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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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다시금 나에 관한, 주변의 사람들에 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 퍼펙트 스트레인저 "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버전인 '완벽한 타인'보다 훨씬 타이트하고 숨막히는 전개를 갖고 있다는 평들이 많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웃긴, 그리고 오싹하면서도 배신감과 분노가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 정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자꾸 다시 보게 되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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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