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 효능, 추천, 물주는 방법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공기 속에 있는 각종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 등을 정화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그냥 집안을 산뜻하게 해주고 좋지않은 공기들을 정화해줄거라는 생각으로 들여놓곤했는데 요즘 저희 집은 미세먼지로 창문을 자주 열지는 못하게 되면서 좀 더 많은 공기정화식물들을 알아보고 구입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공기청정기가 공기 정화면에서 가장 좋긴 하겠지만 그 하나로는 뭔가 좀 부족할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쾌적한 분위를 내고 싶어서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 들이는 것 같습니다.

공기정화식물에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죠.
그중 몇가지 실내 공기정화식물들을 소개해볼게요.

1. 야자류
대나무야자,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피닉스야자, 아레카야자 등의 야자류 식물들은 습도 조절이 탁월하고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같은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반음지에서 자라고, 4도에서 20도 이하의 온도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2. 스파트필름
마우나로아슈프림, 플로리번둠 등이 속하고 증산이 매우 원활하게 되는 식물이라고 해요.
오존물질이나 여러 화학물질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3. 보스톤고사리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고 증산작용이 탁월하고 담배연기도 제거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고사리과에 속하고 반음지에서 4도에서 10도의 온도에 적합하다고합니다.

4. 아글로오네마
여러 유해물질들과 더불어 불쾌한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반음지나 음지에서 자라고 0도에서 15도의 환경에서 자랍니다.

5. 관음죽
암모니아나 이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어 대부분 화장실이나 사무실에 둔다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을 받는 것 보다는 반음지에서 20도 이하의 온도 환경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6. 고무나무류
여러 유해한 화학물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고 뽕나무과에 속합니다.
반음지에서 8도에서 16도 정도의 환경에 적합하다고합니다.

7. 드라세나류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하고 반음지의 4도에서 16도의 환경에 적합합니다.
행운목도 포함된다고 해요.

8. 아이비
포름알데히드와 벤젠같은 유해물질제거에 좋은 아이비.
두릅나무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5도에서 16도의 반음지 환경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9. 산세베리아
진짜 거의 뭐 지나가는 사람 5명 중 최소 1명은 집에 두고 있을.. 산세베리아ㅋㅋㅋ
전에 한 홈쇼핑에서 산세베리아의 효능을 알리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산세베리아 열풍이 불기도 했다고 합니다.

산세베리아는 백합과에 속하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물을 거의 한달에 한번 주는게 좋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까다롭지않게 키우시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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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편하게, 대부분 오래오래 잘 키운다는 식물들도 저는 많이 죽였어서.....
좀 식물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 알게된 내용은 물을 하루 한번,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주라는 식물들 모두 그냥 흙을 만져보고 판단해서 물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맞는 말이죠...

인터넷, 꽃가게에서 아무리 정해진 기간을 알려주어도 내 꽃, 식물의 흙의 양이나 식물의 크기는 다 다르니까요.ㅋㅋㅋ

흙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촉촉하게 느껴지고 흙이 많이 묻어나면 아직 물을 줄 타이밍이 아니래요.
좀 건조하거나 흙이 덜 묻어나면 그때 아주 흠뻑 물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정수기 물이나 연수기 물은 좋지않고 일반 수돗물을 주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때, 너무 목이 말랐던 식물들은 뽀금뽀금?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전 요즘 그 소리가 듣고싶어서 괜히 물을 줄 때마다 귀기울이게 되네요.ㅋㅋ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집에 있을 일이 많아지고 뭔가 불안한 마음도 커지죠.
그럴때마다 저는 집에서 식물들을 바라보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가끔은 흙냄새도 좋고..ㅎㅎ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으시거나 공기가 신경쓰이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근처 꽃, 식물가게에서 한두가지 구입해서 집안 공기를 정화하는데에 도움주는 반려식물을 키워보는거 어떨까요?
모두 건강하세요 :-)🍀